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코리 하임을 성폭행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 코리 하임은 2010년 38세의 나이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전직 배우 도미닉 브라스키는 내셔널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코리 하임이 찰리 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도미닉 브라스키아는 "찰리 쉰은 19살 때 영화 '루카스'를 찍으면서 다시 13살이었던 코리 하임을 성폭행 했다. 코리 하임이 '촬영하는 동안 흡연구역에서 찰리 쉰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했다"고 폭로헸다.
이어 "하지만 찰리 쉰은 성관계를 가진 후 코리 하임을 냉정하게 대했다고 하더라. 코리 하임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화 ‘루카스’의 스틸 사진을 보면 코리 하임은 커다란 안경에 앳된 얼굴을 하고 있는 어린이다. 찰리 쉰은 덩치 좋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찰리 쉰은 난잡한 성생활로 유명한 배우다. 재작년에는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세상에 알려져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당시 찰리 쉰은 에이즈 투병 사실을 감추기 위해 거액의 돈을 쓴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하우스 오브 카드’로 유명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남자배우 안소니 랩의 성추행 폭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케빈 스페이시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술에 취해 있었을지 모른다”며 “앞으로 게이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