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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한송이와 1년 6개월여 교제 "결혼은 언제든 생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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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한송이와 1년 6개월여 교제 "결혼은 언제든 생각 있다"

배우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 언제든 결혼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 언제든 결혼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배우 조동혁(40)이 배구선수 한송이(33)와의 연애에 "언제든 결혼을 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보다 앞선 3월에는 몰디브로 둘 만의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한송이는 누군가 찍어준 듯한 사진을 올렸고, 구명 조끼도 두 개 찍어 올리는 등 두 사람의 여행을 암시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처음 만났다. 지난해 4월 방송에 출연한 한송이는 우리 동네 예체능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조동혁이라고 답한 적 있다. 한송이는 "조동혁 씨 쪽을 바라보면 떨린다"고 말했고, 조동혁도 "한송이 선수 팬이다"고 답했다.
한편, 조동혁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앞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에 특별 출연했다. 그밖에 ‘미우나 고우나’ ' 겨울새' '브레인' ‘감격시대’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영화에서는 '세상끝의 사랑'(2015) 주연 동하로, '아빠가 돌아왔다'(2015)에서 주연 동구로 분했다.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을 통해 데뷔한 한송이 선수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5대 미녀로 꼽힐 만큼 미모와 실력을 갖춘 스타플레이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