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후 5년 만에 '라디오스타'로 MBC 복귀… 김용만, 탈모 고민 털어놓은 사연?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김용만이 MBC에 복귀한다. 과거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5년 만이다. 김용만의 입담이 '라디오스타'에서 빛날지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그가 지난 1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때의 활약상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당시 김용만은 탈모에 관한 고민을 재치 넘치게 풀어 놓았다.
김용만은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김수용을 부러워 했다. 김수용이 모발이식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평소 탈모로 고민을 앓고 있던 김용만은 그런 김수용을 시종 부러운 눈으로 쳐다 봤다고.

김용만의 이 같은 활약 덕분에 당시 방송 시청률도 크게 뛰었다. 전주 3.5%였던 해피투게더가 김용만 출연과 동시에 1.7% 오른 5.2%를 기록했다. 그 시기 기준으로 5주 만에 회복한 5%대 시청률이었다.

한편, 김용만은 오늘(29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에 홍수아 천명훈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