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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서울 경동시장에 3월 오픈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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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서울 경동시장에 3월 오픈 박차

이마트(대표이사 사장 이갑수)가 이르면 오는 3월 서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를 연다. 충남 당진, 경북 구미, 경기 안성·여주에 이은 다섯 번째 상생 스토어이며 서울에선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구미 선산봉황시장에 문을 연 '노브랜드 청년상생스토어'. 사진=이마트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대표이사 사장 이갑수)가 이르면 오는 3월 서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를 연다. 충남 당진, 경북 구미, 경기 안성·여주에 이은 다섯 번째 상생 스토어이며 서울에선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구미 선산봉황시장에 문을 연 '노브랜드 청년상생스토어'. 사진=이마트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이마트(대표이사 사장 이갑수)가 이르면 오는 3월 서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를 연다. 충남 당진, 경북 구미, 경기 안성·여주에 이은 다섯 번째 상생 스토어로 서울에선 처음이다.

27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3일 노브랜드 경동시장점의 준대규모 점포 등록을 신고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13일 유통산업발전법 제8조의 3(대규모 점포 등의 개설계획 예고) 및 시행규칙 제5조의 2 규정에 따라 준대규모점포 개설계획 예고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노브랜드 경동시장점의 영업 개시 예정일은 3월 20일이다. 경제진흥과 시장활성화팀 관계자는 글로벌이코노믹과 통화하면서 “경동시장 측이 3월 말에서 늦으면 4월 초까지 오픈 날짜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생 스토어는 경동시장 신관 2층에 441.1㎡(약 130평)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이마트 측은 “아직 오픈 날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번 상생 스토어는 경동시장 상인회에서 먼저 입점 요청을 했다.

한약재와 신선식품이 주력인 경동시장은 고객 대다수가 50~70대. 이 때문에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2~3층 점포를 찾는 손님이 적어 공실률이 50%에 달한다. 비어 있는 2층 매장에 대형 마트를 유치해 젊은 고객들이 경동시장을 찾아오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경동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인 신선식품이나 국산 주류 등은 취급하지 않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노브랜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위주로 판매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 유아를 동반한 30·40대 여성 고객을 위해 상생 스토어 옆에 165㎡(약 50평) 규모의 ‘희망 장난감 놀이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 요청이 쇄도해 지속적으로 상생스토어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지난해 10월 경동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국 전통시장과 함께 깊이 고민해 실질적으로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장별 맞춤형 상생스토어를 적극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