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구' 윤성호, 3개월 혹독 다이어트 '몸짱' 탈바꿈 "86→76kg"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빡구'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윤성호가 확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윤성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개월 동안의 다이어트가 드디어 끝"이라며 몸매 변화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3개월 전 복부비만이 심각했던 윤성호는 시간이 갈수록 뱃살이 줄어들고 근육질 몸매로 변신해 가는 모습이다. 마지막 사진 속 윤성호는 초콜릿복근을 가진 것은 물론 이목구비까지 더욱 또렷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윤성호는 "86kg 시작해서 마지막에 70kg!"라며 "몸이 안 좋아서 의사 선생님이 운동하지 말라고 했는데. 비록 완벽한 몸매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내가 도전에 성공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중국 유학을 다녀오기도한 그는 "2년 동안 중국어 도전, 3개월 동안 다이어트 도전. 이제 치맥 먹으면서 마음 편히 월드컵 봐야지. 월드컵 응원하려고 가슴에 파이팅코리아라고 새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윤성호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