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용수, 김진화 등 고(故) 김태호 사망에 대한 개그계 선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서인아는 생전 김태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주목받았다.
서인아는 개그맨 김태호 사망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호 오빠, 몇 주 전만 해도 이렇게 행사도 같이 했었는데"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오빠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에요. 거짓말이죠? 믿기지가 않아 한참을 가슴을 쥐면서 가슴 아프게 울었어요"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10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