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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의자, 독특한 개모양 '시선집중'…'48만원' 비싸도 없어서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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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의자, 독특한 개모양 '시선집중'…'48만원' 비싸도 없어서 못판다

'나혼자산다'에서 포착된 '쌈디의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MBC
'나혼자산다'에서 포착된 '쌈디의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나 혼자 산다' 쌈디(사이먼 도미닉)의 집에서 포착된 독특한 모양의 '의자'가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쌈디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방문한 어머니에게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강아지 모양의 흰색 플라스틱 의자도 그중 하나. 쌈디의 어머니는 의자를 본 뒤 "이게 뭐냐"며 아들을 타박했다.

그러나 직접 의자에 앉은 어머니는 "좋다. 이거 편하다"며 "나 줘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이 전파를 탄 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쌈디 의자'가 올라오기도 했다.

쌈디 의자로 불리는 플라스틱의자는 ㄱ사 제품으로 플라스틱버전은 48만원, 패브릭버전은 355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 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업체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말 입고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