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 139회에서는 조동철(이주현 분)이 무차별 폭행한 뒤 강물에 내다 버린 오정태(정헌 분)가 살아 있는 장면이 엔딩 컷을 장식해 안도감을 선사했다.
이날 황창식(선우재덕 분)은 정태 사고를 계기로 자신의 목을 더욱 조여오는 오정훈(장재호 분)을 처단하기 위해 정치자금 상납 비밀 장부로 오의원(김태영 분)을 회유했다.
정훈은 정태를 폭행한 조동철 패거리 2명을 경찰에 넘겼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애를 태웠다. 이에 정훈은 앞서 박경섭(박승호 분) 후보를 공격했던 무리와 정태를 폭행한 무리가 동일한 패거리임을 알고 박 후보를 만나 당 차원에서 그들을 고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오정훈이 한발 먼저 황창식의 비자금 장부를 확보했다. 도끼(박유승 분)가 "정태와 연락이 안 된다"며 정훈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 이에 한경호(박정욱 분)가 망을 보는 사이에 도끼가 대국건설 황창식 비밀 금고를 열었다. 마침내 정훈은 정치자금 상납 비자금 장부를 확보해 황창식 몰락 승기를 잡았다.
말미에 도끼가 정훈에게 "정태는 그렇게 쉽게 죽을 놈이 아니다"라고 말해 반전을 예고했다. 이어 강물에 빠진 정태의 손가락이 움직였고 마침내 의식을 회복한 정태가 물 밖으로 기어나와 강변에 쓰러지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이어지는 140회 예고 편에는 정훈과 정태가 드디어 상봉해 황창식과 조동철, 차상필의 동반 몰락 기대감을 높였다. '파도야 파도야'는 143부작으로 오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평일 오후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