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현지 수요 대응
전기 SUV EV3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 ‘PV5 WAV’ 콘셉트카 공개
"SUV 전 라인업 하이브리드 확대 추진"
전기 SUV EV3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 ‘PV5 WAV’ 콘셉트카 공개
"SUV 전 라인업 하이브리드 확대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기아는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셀토스’와 ‘더 기아 EV3’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535평 규모 전시 공간에서 K4, K5,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21대 차량도 함께 선보인다.
북미 시장에 출시될 셀토스는 기아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기존 디자인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 첨단 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에 더해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가솔린 모델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과 2.0 가솔린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올해 2분기, 하이브리드 모델은 4분기 말 미국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개인주택과 차고 이용 비중이 높은 북미 시장을 고려해 차량이 차고와 연동되는 ‘기아 마이큐 커넥티드 개러지’ 기능도 적용됐다.
셀토스와 함께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될 EV3는 기아가 현지 출시한 전기차 라인업 중 접근성이 가장 높으면서도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모델이다.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
북미 표준인 NACS 충전 포트를 기본 탑재했으며, 스탠다드 모델 기준 350kW급 급속 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에 약 29분이 소요된다. 전기차와 충전기를 연결하면 회원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도 적용됐다.
기아는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뉴욕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했으며, 실제 차량 탑승자와 관리자 등이 개진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고품질의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차량을 생산할 방침이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보도발표회에서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8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현지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올 뉴 텔루라이드' 출시에 힘입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송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겸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북미 현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기아는 SUV 전 라인업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5월 말부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북미 최대 볼륨 세그먼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해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