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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쌀쌀 '초겨울 성큼'… 날씨 고려한 기온별 옷차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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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쌀쌀 '초겨울 성큼'… 날씨 고려한 기온별 옷차림은?

5~8도 사이에는 코트, 니트, 레깅스, 히트텍 착용이 좋아
기온별 옷차림 표. 사진= 월드크리닝이미지 확대보기
기온별 옷차림 표. 사진= 월드크리닝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짧았던 선선한 기운이 도는 가을이 지나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기온에 맞는 옷차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아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다소 춥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강릉 6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9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강릉 14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14도다.
이에 세탁 전문점 '월드크리닝'은 기온에 따른 옷차림 표를 기재했다.

표에 따르면 4도부터는 패딩, 두꺼운 코트, 목도리, 기모 제품을 5~8도에는 코트, 가죽 자켓, 히트텍, 니트, 레깅스를 9~11도에는 자켓,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청바지 등을 입는다.

12~16도 사이에는 재킷, 가디건, 야상,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를 17도~19도 사이에는 얇은 니트, 맨투맨, 가디건, 청바지를 입는다.

20~22도에는 얇은 가디건, 긴팔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23~27도 사이에는 반팔, 얇은 셔츠, 반바지, 면바지를 입는다. 28도 이상에는 민소매, 반팔, 반바지 원피스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날씨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진다"며,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