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르페노이드, 인플라신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된 보스웰리아는 체내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해 연골 기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활동장애를 개선할 수 있으며, 부기가 생긴 것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다.
팔과 다리에 동통이 일어날 때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근육 경련으로 인한 통증이나 관절통증에도 보스웰리아가 쓰인다.
보스웰리아는 차로도 즐길 수 있고 환으로도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스웰리아로 주스를 만들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보스웰리아는 식물성이라 큰 부작용은 없지만 모든 게 과하면 탈이 나듯이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위장 장애가 일어나며 구토 및 설사 등의 이상증상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항응고제를 먹고 있는 사람이나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보스웰리아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