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수한 오디오 전문 그룹 하만(Harman)의 JBL이 올해 15%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오디오시장을 적극 공략해 인도시장 점유율을 3배로 늘릴 방침이다.
하만의 오디오기기 메이커중 하나인 JBL은 올해 15%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오디오시장에서 전년보다 200% 성장을 목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JBL은 지난해 8월 인도에 온라인스토어를 개설하는 등 인도 온라인 전자상거래에 진출했으며 올해에는 온라인스토어를 확대해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부터 가정용 및 멀티미디어 솔루션까지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JBL은 올해 인도의 중소도시와 시골까지 진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웠다. JBL은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50대 50 비율을 가진 인도내 유일한 브랜드"라며 "인도시장 확대를 위해 스포츠 및 음악브랜드와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재=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