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여름아 부탁해' 30회 윤선우, "김사권이 이영은 남편" 충격…인물관계도

'여름아 부탁해' 윤선우가 김사권이 이영은 남편임을 알게 된다.

10일 저녁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 30회에는 주상원(윤선우 분)이 한준호(김사권 분)가 바로 왕금희(이영은 분) 남편임을 알게 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3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헤어진 전여친 주상미를 만나러 간 오대성(김기리 분)은 상미 부친 주용진(강석우 분)을 만나게 된다.

이날 주상미는 한준호에게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한다. 준호는 마지못해 상미와 점심 식사를 하러간다.
한편, 병원을 찾은 오대성은 정소라(김가린 분)에게 "상미 안에 있죠?"라고 물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대성이 "오늘 꼭 좀 만나봐야 되는데"라고 말하자 이를 본 주용진이 "누구시죠?"라고 묻는다. 대성은 주용진에게 "아버님 되세요?"라며 90도 각도로 절을 한다.

이에 주용진은 "그럼 상미 올 때까지 나랑 차나 한 잔 합시다"라며 대성에게 얘기나 하자고 말한다.

한편, 주상원은 금희가 여름이(송민재 분)를 입양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연히 놀이터를 찾은 상원은 여름이가 친구들에게 고아라고 놀림 받는 것을 목격한다.

이를 본 상원은 금희에게 어린이 집 끝나면 여름이 좀 데리고 오라고 부탁한다.

주상원은 여름이를 업고 금희네 집으로 데려다 주게 되고 마침 한준호가 그 모습을 보게 된다. 아내 왕금희가 여름이를 업은 주상원과 나란히 걸어오는 것을 본 한준호는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묻는다.

금희 남편이 한준호임을 비로소 알게 된 주상원은 "한원장님이 여긴 어떻게…"라 의아해한다.

이를 본 금희는 상원과 준호에게 "두 분이 아세요?"라며 깜짝 놀란다.

앞서 준호는 내연녀 주상미 모친 허경애(문희경 분)의 초대에 혼자 응해 주상원과 만난 바 있다.

금희가 남편 한준호와 주상원 누나 주상미가 불륜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여름아 부탁해'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