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언 킹’의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주인공 심바의 상대역인 비욘세(사진)가 대망의 신곡 ‘스피릿’을 선보였다. 비욘세가 ‘너의 운명이 다가오는…일어나 싸운다’고 감성적으로 노래하는 ‘스피릿’은 가스펠의 영향을 엿볼 수 있는 큰 기회다. 이 곡은 비욘세가 프로듀스와 큐레이션 한 앨범 ‘라이언 킹: 더 기프트’의 선행 싱글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게 된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 대해 “R&B, 팝, 힙합부터 아프로비트까지, 여러 가지 것에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가장 흥미롭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퍼포먼스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최고의 아프리카의 프로듀서들이 다루어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제가 중시한 것은 진짜라는 것, 그리고 마음이다”라는 성명서를 썼다. 앨범 ‘라이언 킹: 더 기프트’는 영화의 전미 공개 날인 7월19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