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 혁신 통해 상품 가격 낮춰…올해만 200여 개 준비
이미지 확대보기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이마트가 올해 초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전개한 국민가격 프로젝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의지로 마련된 이마트의 가격 정책으로 과거와 달리 효율적 소비를 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등장하면서 치열해지는 유통업계 '가격 전쟁'에서 경쟁력을 강화히기 위한 조치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가장 큰 특징은 동일 또는 유사한 품질의 상품보다 30~60%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마트는 철저한 원가분석을 바탕으로 유통구조 혁신을 단행,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확립해 이를 가능케 했다.
특히 이마트는 상품군별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한 후 고객이 확실히 저렴하다고 느끼는 '상식 이하의 가격'을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목표 가격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5개의 원가구조 혁신 방법도 이미 마련했다.
또 둘째는 프로세스 최적화다. 이는 기존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프로세스를 세분화 한 후 각 단계에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다. 여기에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원가 경쟁력을 갖춘 곳을 발굴하는 방법도 도입했다.
네번째 방법은 업태 간 통합 매입을 통해 원가를 낮추는 방식이다. 제품을 구입할 때 관계사 통합 매입으로 대량 물량을 확보해 원가를 낮췄다. 마지막으로는 상품의 본질적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부가기능과 디자인, 패키지 등은 간소화 해 원가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
이마트는 이를 바탕으로 원가를 크게 낮춘 스페인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 레드블렌드'와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 그리고 '다이알 비누'를 1일부터 판매한다. 이어 10일에는 국내 유명 브랜드보다 55% 정도 저렴한 식품건조기를, 9월 중에는 기존 TV 브랜드보다 약 40% 싼 '일렉트로맨 TV'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의 가격을 한번 정하면 가격 바꾸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이번에 준비한 와인과 다이알 비누 등 30여 개 제품을 시작으로 올해 200여 개, 향후 500여 개까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