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58회에는 암만수(손우혁 분)이 왕수진(김혜선 분)이 사주한 교통사고에서 살아난 후 자취를 감추는 반전이 그려진다.
제니(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 일행은 기분 좋게 강릉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뒤 안만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충격 받는다.
사고 소식을 듣고 최송아(안연홍 분)와 함께 병원으로 달려온 지화자(윤복인 분)는 제니에게 "안만수 사장은?"이라며 안만수 생사를 확인한다.
제니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연락이 안 돼요. 이런 일 처음인데"라며 안만수를 걱정한다.
안만수를 찾으러 집으로 다시 온 제니는 "대체 어딜 간 거지? 전화기는 꺼져 있고. 무슨 사고라도 생긴 건 아니겠지"라며 염려한다.
한편, 제니는 최송아와 이동주(김정현 분) 도움을 받아 사고차량이 안만수의 것임을 확인한다.
안만수는 사고 차량에서 어떻게 빠져나온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