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대체 불가 연기력의 배우 설경구(52)와 조진웅(43)의 첫 번째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돈 많은 로펌 대표 '장수' 역을 맡은 설경구는 예민한 성격으로 까칠함이 폭발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반면 인생 반전을 꿈꾸는 꼴통 건달 '영기' 역의 조진웅은 오로지 폼에 죽고 폼에 사는 철없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1500만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새로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진선규(42)가 영기의 정 많은 절친 '대국' 역을 맡아 재미를 배가 시킨다. 이들 뿐만 아니라 허준호(55)와 김사랑(41), 지승현(37) 등도 출연해 더욱 '퍼펙트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