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KOTRA)가 발표한 '중국 맥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중국에 9100만 달러(한화 약 1086억 원)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인 2017년(5000만 달러)보다 82.9% 늘어난 수치다. 특히 2016년(2500만 달러)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수입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멕시코(2억5100만 달러)와 독일(1억9100만 달러)과 격차가 있지만 현재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