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수상한 장모' 10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수진 정체가 흑장미임을 알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제니(신다은 분)가 오은석(박진우 분)에게 못 돌아가겠다는고 하자 안만수는 재결합을 꿈꾼다.
안만수는 '내가 눈 질끈 감고 한 번만 더 나쁜 놈이 돼 버리면…'이라며 제니와 다시 합쳐지길 소망한다.
한편, 왕수진은 안만수에게 "내가 흑장미라는 증거를 가지고 와 봐"라고 도발한다.
수진이 "감히 누가 날 흑장미라고 할 수 있나"라고 조롱하자 격분한 안만수는 "이미 늦었어요"라고 고함을 지른다.
안만수는 "이제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마음의 준비 하고 계세요"라며 흑장미임을 폭로하겠다고 왕수진에게 경고한다.
제니 또한 왕수진에게 "은석씨에게 사죄할 각오나 하고 있어"라며 흑장미임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한다.
제니는 왕수진이 친엄마가 아님을 언제 알게 되는지, 또 안만수는 왕수진에게 친아들임을 언제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