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메디포럼은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16일 국내 상장 제약사인 씨트리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양수도 주식 수는 196만3598주며 양수도 대금은 약 206억 원이다. 여기에 메디포럼은 국내 한방 제약사이자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한 아이월드제약의 인수도 마무리했다.
제약사 두 곳을 동시에 인수한 메디포럼은 이번 인수합병(M&A)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씨트리의 경우 치매 치료제 '리바스티그민'을 제조하는 제약사로 현재 노인성 질환을 위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메디포럼 역시 치매와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사를 지향,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럼은 아이월드제약과 힘을 모아 한방 의약품은 물론 아이월드제약이 가진 천연물 추출 기술 연구에도 무게를 실을 예정이다. 치매 치료제와 비마약성 암성 통증 치료제 등 천연물 추출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이사는 "이번 제약사 인수로 제품과 마케팅, R&D 등 회사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