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제약은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ODF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7년 6월 인도네시아 대형 제약사 소호(SOHO)와 실데나필·타다라필 ODF 제품을 10년간 공급하기로 한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후 소호가 지난 8월 실데나필 ODF 제품의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타다라필 ODF 제품의 판매도 가능했다. 이에 서울제약은 다음 달 실데나필 ODF 제품의 첫 선적을 준비하고 있으며 타다라필의 수출도 본격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수출계약에과 허가로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12월 첫 선적을 시작으로 제품 공급이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