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여서비스를 하는 일렉트로마트는 영등포점, 스타필드 고양점, 스타필드 신제주점 등 7개 매장이다. 소니의 보급형 모델부터 판매가 16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모델까지 총 37종의 카메라 렌즈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비는 1일 기준 1만 원부터 12만 원 수준이다. 카메라 본체 10종과 각종 액세서리 15종도 원하는 기간만큼 대여해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이마트의 가전 서비스 담당자는 “1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의 확대로 카메라 대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해 관련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며 “44곳의 점포망을 적극 활용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