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는 지난해 바나나를 제치고 수입과일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가 최근 2년간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수입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상위 품목은 바나나, 체리, 키위 순이었으나 지난해 체리, 바나나, 키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이번 행사 기간에 체리는 한 팩(400g) 7900원, 두 팩 1만2800원에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선보인 체리에 비해 약 15%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의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체리 농가 지역에 일조량이 늘어 당도 높고 저렴한 체리를 내놓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입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