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에서 활약한 마이클 조던(57)이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매우 슬프고 정말 상처받으며 분명한 분노가 있다. 이 나라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지지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리고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열리고 있다. 해답은 갖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모인 목소리는 힘이 되고, 분단의 회피로도 이어진다.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다니게 해야 한다. 무의미하게 잔학한 상황으로 돌아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일부 시위에서는 방화와 약탈이 발생하는 등 폭도화 된 모습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던은 “부정에는 평화적인 표현으로 계속 호소할 필요가 있다”라고 냉정함을 요구했다. 이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우리의 리더들이 법을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친다. 변화를 창조하기 위해 투표하자. 모두가 문제 해결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선거에 따라 세상을 바꿀 필요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