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슈퍼리그(CSL) 베이징 궈안(國安) 소속의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에게 다수의 유럽 유력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3세인 김민재는 국가대표로 2018년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9년 아시안컵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EAFFE-1 축구선수권에서도 일본 대표팀을 완전봉쇄하면서 한국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몬스터’ 한국의 ‘판 다이크’ 등으로 불리는 유망주다.
유럽 클럽의 관심도 이전부터 계속 보도되고 있다. 며칠 전에는 포르투갈 신문 ‘아볼라’가 나포르투 외에도 아스널과 왓포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현지시간 18일 아시아 축구의 샛별 중 한 명인 그에게 여러 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왓포드와 포르투 외에도 에버턴, 사우샘프턴, RB 라이프치히, 라치오, PSV 아인트호벤도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1월 베이징 궈안(國安)으로 이적했을 때 450만 파운드(약 67억3,866만 원)가 지불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 클럽은 그 3배인 1,350만 파운드(약 202억1,598만 원)에 매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특히 잉글랜드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기업 데이터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의한 이적시장 축소의 영향도 있어, 베이징 궈안의 희망액으로의 매각은 곤란하다는 견해도 나타냈다. 현재의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베이징 궈안의 영입 때를 크게 밑도는 80만 유로(약 10억8,410만 원)라고 말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