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배우 권율, 가수 션 등이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끊이지 않았다.
오비맥주는 지난 5월 25일 '세계 환경의 날'부터 한 달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 한 명당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기업 차원에서 마련한 기금을 더해 총 1000만 원이 조성됐다. 이 기금은 재활용품 수거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셜벤처 끌림에 전달됐다.
끌림은 기부금을 재활용품 수거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반 손수레보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한 경량 손수레를 무상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손수레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홍보물을 부착하고 광고 수익금의 일부를 노인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형태로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