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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설운도, 임영웅 '보라빛 엽서'로 제2 전성기…장민호도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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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설운도, 임영웅 '보라빛 엽서'로 제2 전성기…장민호도 애정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출연, 임영웅이 불러 화제를 모은 '보라빛 옆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출연, 임영웅이 불러 화제를 모은 '보라빛 옆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제공
트로트 외길을 걸어온 가수 설운도(62)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불러 화제가 된 곡 '보라빛 엽서'의 뒷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설운도가 출연, 후배 가수인 임영웅이 '보라빛 엽서'를 '미스터트롯'에서 열창했던 때를 회고한다.

그는 "20년 전에 불렀던 '보라빛 엽서'를 임영웅 후배가 부르고 좋은 점수를 받았을 때 '이게 뭐지' 싶었다"며 감격했던 순간을 전한다.

이어 1983년 전 국민을 울렸던 KBS 잃어버린 '가족을 찾습니다' 특별 생방송에 '잃어버린 30년' 음악을 KBS 방송국에 가져다주고 울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임영웅이 좋은 점수를 받고 매력을 보여줬는데, 그때 같은 감정이 왔다"고 짜릿했던 기분을 설명했다.
설운도는 "제2의 전성기를 만든 계기가 (임영웅이 '보라빛 엽서'를 부른) 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후 제작하는 모든 무대의상이 '보라빛'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한다.

1997년 설운도는 '보라빛 엽서'를 발표했고,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 23년 만에 재해석해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설운도가 아끼는 후배 가수 장민호도 출연한다. 설운도는 장민호에 대해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장민호에게 마음이 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민호 또한 "이 시기를 위해서 준비해 온 기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답을 얻은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설운도는 1982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BS 신인탄생》에 출연해 5주 연속 우승하며 데뷔했다. 이듬해인 1983년에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 출연, 데뷔 곡 《잃어버린 30년으로 하루 만에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2020년 트로트를 양쪽에서 이끄는 젊은 가수 임영웅, 장민호와 함께 하는 설운도의 굴곡 있는 인생사를 담은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