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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올해 에미상 9월 20일 원격개최…수상자 침실서 잠옷 입고 출연할 수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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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올해 에미상 9월 20일 원격개최…수상자 침실서 잠옷 입고 출연할 수도 홍보

미국 TV 계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에미상 시상식이 올해는 원격으로 개최된다고 현지시간 29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사진은 2019 시상식 때 작품상을 받은 ‘왕좌의 게임’ 출연진.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TV 계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에미상 시상식이 올해는 원격으로 개최된다고 현지시간 29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사진은 2019 시상식 때 작품상을 받은 ‘왕좌의 게임’ 출연진.

미국 TV 방송계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에미상 시상식이 올해는 원격으로 개최된다고 현지시간 29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당일 사회를 볼 ABC 토크쇼 진행자인 코미디언 지미 키멜과 프로듀서들이 연명으로 수상 후보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종전처럼 시상식장에 집합하는 형식이 아니었다고 전했다는 것.

버라이어티지가 입수한 서한에는 “예상하고 계셨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상식 당일인 9월 20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년대로 시상식은 개최합니다만, 올해는 이쪽에서 당신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제작 측은 자택 등 후보자가 지정하는 장소로부터의 중계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재택의 경우에는 그 의상에도 주목하라고 하고 있다. 서한에서는 이번 시상식의 부주제는 ‘당신답게, 그래도 그 나름의 옷차림’이라고 한다. 포멀 스타일도 좋고, ‘만약 새벽 3시의 영국에 오신다면, 자택의 침실에서 파자마를 입응 출연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하고 있다.

서한은 구체적인 시상식 형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중계를 하는 ABC방송에 따르면 기획단계라고 한다. 보통이라면 에미상 시상식은 많은 톱스타가 참석하여 TV로 생중계되는 일대 이벤트가 되겠지만 올해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