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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유벤투스 호날두 “레알 시절 절친 수비수 마르셀로 영입해주오”클럽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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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유벤투스 호날두 “레알 시절 절친 수비수 마르셀로 영입해주오”클럽에 요청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한 레알 마드리드 시절 절친 수비수 마르셀로.이미지 확대보기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한 레알 마드리드 시절 절친 수비수 마르셀로.

레알 마드리드 소속 브라질 대표 수비수 마르셀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2007년부터 소속된 클럽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그 배경에는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얽혀 있는 듯하다고 스페인 미디어 ‘디펜사 센트럴’이 보도했다.

2008년부터 9시즌을 보낸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438경기에 출전해 클럽 역대 최다 골인 451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또 다른 성공을 거두기 위해 호날두는 유벤투스 프런트에 마르셀로를 영입할 것을 건의하고 그와 합의를 이뤄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로 유벤투스 지휘관으로 취임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도 호날두의 요구를 받아들여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수비수 영입을 위해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시점에서 레알 측은 마르셀로 방출에 응하지 않고 있지만, 프랑스 대표 수비수 페를랑 멘디에게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마르셀로가 이적을 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자금을 필요로 하는 레알도 납득할 만한 제안을 받으면 방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이다.

마르셀로를 방출하는 경우에도 레알은 현 보유 전력으로 그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스페인 대표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 하부조직 출신 스페인 수비수 미겔 구티에레스가 멘디의 ‘백업’ 멤버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레길론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해 새 시즌에도 마르셀로에게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마르셀로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레길론 방출을 위한 협상이 중단되고 있으며, 마르셀로의 잔류가 결정될 경우 다시 움직일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돌았던 마르셀로가 레알의 황금기를 누린 호날두와 다시 짝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