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반찬 구성으로 혼밥족 만족시키고 스타 마케팅으로 화제성·신뢰도 높여

7일 세븐일레븐은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이 배우 김수미의 높은 대중성을 발판 삼아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나팔꽃F&B’와 협력관계를 맺고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의 9월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8% 증가했다. 또 다른 협업 상품인 ‘수미네 파티국수’도 현재 조리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tvN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소개돼 인기를 끈 김수미표 반찬 8종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혼밥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