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필립과 박현선이 오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2년 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필립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 박현선과 사업과 관련 도움을 주고받으며 연인으로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1월 초 박현선은 자신의 SNS에 미국에서 이필립으로부터 받은 초호화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박현선은 이필립에게 받은 물방울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쇼핑몰 '핑크시크릿'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4만 명이 넘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2017년부터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딸 하루의 발레 교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