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내년 이적시장 최대어 음바페 영입 물 밑 전쟁…유베, 레알, 바르사 등 가세

공유
0

[글로벌-스포츠 24] 내년 이적시장 최대어 음바페 영입 물 밑 전쟁…유베, 레알, 바르사 등 가세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많은 ‘빅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FW 킬리안 음바페.이미지 확대보기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많은 ‘빅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FW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프랑스 대표 FW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이적 시장에서 유럽 톱 클럽들에 의한 쟁탈전이 전망된다고 프랑스 신문 ‘르 파리지엥’이 보도했다.

음바페의 현행 계약은 2022년 6월 말까지로 돼 있다. 당연히 PSG가 계약 연장에 움직일 것으로 여겨지지만, 만약 음바페가 이적을 생각할 경우 계약 만료 1년 전인 이번 시즌 종료 후가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큰 타이밍이다. PSG에서도 방출이 본의가 아니어도, 계약 만료에 수반하는 이적료 ‘0’를 용인할 가치의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가 현 상태에서는 예산초과 상황이지만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이는 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등과 싸워야 한다는 뜻이라며 잉글랜드와 스페인 강호들도 음바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보도했다.

한편 WP는 음바페의 우상이 유벤투스 소속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며 그와 한솥밥을 먹는다는 것은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닌다고 지적했다. 이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대표팀으로 세계 제일을 경험하고 있는 음바페인 만큼 다음 목표는 클럽 레벨에서의 유럽과 세계 제패. 그것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빅 클럽’이 많은 것만은 틀림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