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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돌봄'으로 복지 사각 어르신들의 '든든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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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돌봄'으로 복지 사각 어르신들의 '든든한 벗'

한국야쿠르트가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프레시 매니저'를 중심으로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야쿠르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야쿠르트가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프레시 매니저'를 중심으로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유통업계가 코로나19 직격탄 속에서도 협력사와 상생, 친환경, 준법경영, 언택트 기부 등을 통해 위축된 사회분위기에 그나마 '희망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통한 동반 성장의 씨앗을 뿌리는 기업들을 찾아 [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코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한국야쿠르트가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꾸준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69년 문을 연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그동안 한결같이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왔다. 활동의 중심에는 1975년 조직된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전국 1만 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있다.
그중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전 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매월 전국 16개 위원회별로 각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여가활동이 어려운 노인들과의 문화생활, 헌혈 봉사 등을 진행 중이며 사업장 릴레이 방식으로 헌혈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프레시 매니저는 우리 사회를 더 밝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그 어떤 직업군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대표적인 활동은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1994년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사업'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지자체, 관공서 등 여러 기관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을 지원하는 이 사업의 주축은 프레시 매니저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매일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홀몸노인의 건강이나 생활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주민센터 등에 연락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복지 공백이 생긴 홀로 사는 노인이나 결식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과 함께 민관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부문장은 "단순 제품 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안부까지 확인하는 프레시 매니저와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창업 초부터 전개한 이웃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CSR 활동을 기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