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라운드에서는 바이에른이 빌레펠트에 비기고 2위 라이프치히가 승리하면서 양 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졌다. 그리고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가 3위로 도약했다. 다가오는 22라운드에는 한국시각 20일 밤 3위 프랑크푸르트(승점 39)와 선두 바이에른(승점 49)의 상위권 빅매치가 편성됐다.
지난 라운드 쾰른을 2-0으로 완파한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거두고 있어 챔피언 바이에른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것인지 주목된다. 득점원인 공격수 안드레 실바의 부상 결장은 아프지만, 팀을 이끄는 미드필더 코스티치의 퍼포먼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은 지난 라운드 하위팀 빌레펠트와 뜻밖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눈 속에서의 시합, 클럽 월드켭 원정의 피로, 코로나 감염에 의한 MF 뮐러의 부재, FW 냐브리의 부상 결장 등의 여파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상승세의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한다. 다음 주 라치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둔 가운데 강행군을 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같은 날 샬케와 도르트문트의 ‘레비아 더비’도 개최된다. 비록 지난 라운드 우니언 베를린전에서 비겼지만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최하위 샬케(승점 9)는 더비에서 어떤 반전의 계기를 잡을 수 있을까.
한편 전 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6위 도르트문트(승점 33)는 내년 시즌 보루시아 MG의 로제 감독의 취임이 발표됐다. 테르지치 현 감독의 구심력에 문제가 생길 듯했으나 한국시각 18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세비야전에서는 포워드 홀란드가 2골 1도움으로 폭발하며 적지에서 선승했다. 나쁜 흐름을 끊은 가운데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위 팀 아우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바이에른을 압박하고 있는 2위 라이프치히(승점 44)는 21일 밤 15위 헤르타 베를린(승점 18)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17일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선 전반에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실수가 잇따르면서 0-2로 패배했다. 8강 진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분위기를 반전해 헤르타를 이길 수 있을까.
그런 헤르타를 상대로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도 비긴 10위 슈투트가르트(승점 26)는 14위 쾰른(승점 21)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개막부터 풀 출장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일본인 MF 엔도 와타루로서는 참을성 있게 중원을 압박하는 역할을 계속 맡고 싶다.
바이에른을 상대로 선전을 펼친 16위 빌레펠트(승점 18)는 20일 4위로 밀려난 볼프스부르크(승점 39)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전에서는 MF 도야스가 전반에 부상 교체되면서 MF 오쿠와의 만날 기회가 없었지만,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무릎 인대에 가벼운 부상이 있는 도안의 상태도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열세 속에서도 전 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종반전에 출전한 11위 브레멘(승점 23)의 FW 오사코는 12위 호펜하임(승점 23)과의 원정경기에 임하고, MF 엔도 케이타에 출전 기회가 없었던 9위 우니온(승점 30)은 8위 프라이부르크(승점 31)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 분데스리가 22라운드 경기일정(한국시각)
◇ 2월 20일 (토)
(04:30) 빌레펠트 vs 볼프스부르크 (23:00) 프랑크푸르트 vs 바이에른, 프라이부르크 vs 우니온 베를린, 쾰른 vs 슈투트가르트, 보루시아 MG vs 마인츠
◇ 2월 21일 (일)
(02:30) 샬케 vs 도르트문트 (21:30) 아우구스부르크 vs 레버쿠젠 (23:30) 헤르타 베를린 vs 라이프치히
◇ 2월 22일 (월)
(02:00) 호펜하임 vs 브레멘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