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3일부터 한우, 돈육, LA갈비 등 각종 육류 상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SSG닷컴은 총 133종에 이르는 육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올해 5월 축산 매출은 지난해 5월 대비 39.8% 증가했다. 2019년 5월에 비해서도 판매량이 26.8% 늘었다. 이러한 추세는 6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자연친화 축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항생제 한우와 돼지고기, 동물복지 닭고기 등 34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식품관 투홈 앱에서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서울 전 지역과 경기·인천(각각 일부 지역 제외) 등 수도권 지역에 다음날 오전 7시 이전까지 상품이 배송된다. 이외 지역(제주도, 도서·산간지역 제외)의 경우 오후 8시까지 상품 주문을 마치면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환경을 고려해 건강하게 기른 축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기회다.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