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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츠포츠, '로드랩 서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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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츠포츠, '로드랩 서울' 재개

트레일러닝·시티런·플로깅 등 4개 프로그램 구성

코오롱스포츠가 '로드랩 서울'을 재개한다. 사진=코오롱FnC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스포츠가 '로드랩 서울'을 재개한다.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액티비티 플랫폼 '로드랩 서울(ROAD LAB SEOUL)'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로드랩 서울'은 트레일러닝, 시티런, 플로깅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20년부터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 4회까지 진행 후 코로나 상황으로 중단됐으나 이달부터 리오픈하며 구성원을 새롭게 모집한다.

로드랩 서울은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아웃도어 전문가와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인문학 하이킹 '나이트하이커'다. 서울을 걸으며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달에는 우먼스 하이킹을 개설하고, 아웃도어 유튜버 '미미의 등산일기' 김미미가 참여한다.

두 번째는 도심 속 자연에서 뛰는 트레일러닝 '윈드체이서'다. 트레일러닝 전문가에게 테크닉을 배우며 도심 속 자연을 안전하고 즐겁게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업힐과 다운힐 주법을 공유하고 스틱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세 번째는 도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쓰담쓰담 솟솟'이다. 쓰담 달리기는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플로깅)의 한글말을 의미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도심 속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경험을 공유하도록 기획했다.

네 번째는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모험 '로컬 어드벤쳐'다. 포레스트 요가 수련을 하거나 반려견과 함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이달에는 건축가 구중정 소장과 도심 속 건축들의 숨은 미학을 들으며 달리는 '건축학개런' 등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코오롱스포츠 한남 또는 솟솟618 매장에서 진행된다. 로드랩 서울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손목밴드, 반다나, 배지, 할인쿠폰 등의 굿즈를 증정한다.

로드맵 서울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신청은 코오롱스포츠 닷컴에서 가능하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서울의 새로운 길을 로드맵 서울과 함께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