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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한촌설렁탕, 냉면 세트 판매량 1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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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한촌설렁탕, 냉면 세트 판매량 120% 상승

전년 대비 2배 넘는 판매량…폭염 지속에 판매량 더 늘듯

한촌설렁탕에서 판매 중인 냉면 이미지. 사진=한촌설렁탕이미지 확대보기
한촌설렁탕에서 판매 중인 냉면 이미지. 사진=한촌설렁탕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의 여름 시즌 메뉴 냉면 세트가 이른 무더위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 시즌보다 판매량이 증가가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매년 여름 시즌마다 시원한 메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냉면과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냉면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냉면 세트를 선보인 지난 5월말부터 현재까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인, 2인 냉면 세트 메뉴 모두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약 120%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찍부터 더위가 시작된 만큼 냉면세트를 찾는 고객이 지난 해보다 많아졌으며, 지난 6월까지는 기존 가격보다 10%할인 판매한 것이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업체측은 보고 있다.

실제 냉면 세트 할인 행사 기간 매장 평균 매출과 배달 매출이 모두 전년대비 약 30% 상승하기도 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아직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냉면 판매량이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촌설렁탕의 냉면은 칡으로 면발을 만들어 보다 건강한 냉면을 즐길 수 있어 시원하면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