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프랜드가 리콜하기로 한 제품은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고객에게 제공된 엠씨테크놀러지사의 슈퍼터치 4D어깨안마기 1777대다. 해당 기간 중 바디프랜드 제품을 렌탈,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주어졌다. 바디프랜드 측은 "고객 안전을 위해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전량 리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사은품을 제공받은 고객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이날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사용 중단과 제품 회수 등을 고지하고 교환·환불을 포함한 적절한 보상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당사가 직접 생산한 제품인지의 여부를 막론하고 고객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신속하게 모든 고객들께 연락드려 리콜 조치를 진행할 예정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전량 회수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