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과거 동양매직 시절부터 생산∙판매한 6인용 식기세척기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에 대한 조치로 자체 시험 및 원인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세척 과정에 투입된 세제가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가 아닌 일반 세제 오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과도한 거품이 제품 내 침투해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과거 동양매직을 인수하기 전부터 생산∙판매된 제품이지만 생산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자발적 무상 수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상 수리는 오는 29일부터 기간에 제한없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또는 SK매직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