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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이마트, 항공 운송으로 공수한 희귀품종 '칼립소 망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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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이마트, 항공 운송으로 공수한 희귀품종 '칼립소 망고' 外

◆이마트, 이색과일 '칼립소 망고' 선봬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칼립소 망고. 사진=이마트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칼립소 망고.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지난 11월, 호주산 칼립소 망고를 선보이는 등 과일 이색 품종을 선보이며 고객 입맛 공략에 나섰다. 칼립소 망고는 흔히 보는 애플망고 품종 ‘켄트’와 달리 ‘B74’라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품종이다.

‘칼립소 망고’는 씨가 작고 껍질이 얇아 먹을 수 있는 가식부위가 많다. 또 15브릭스 내외의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과육이 단단한 편으로 부드럽지만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칼립소 망고가 보기 힘든 이유는 얇은 껍질 때문이다. 해상으로 운송되는 칼립소 망고는 얇은 껍질로 후숙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단단한 과육의 장점을 잃게 된다. 이에 이마트는 해상 운송이 아닌 3일 내 도착하는 항공 운송으로 선보인다.

◆CU, 밀크플레이션에 PB 우유 30% 할인


사진=BFG리테일
사진=BFG리테일

CU는 이달 말까지 흰우유 2종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즉시 30% 할인한다. 대상 상품은 CU PB 상품인 ‘HEYROO 흰우유 1L’과 ‘매일유업 저지방우유 900ml’다.

HEYROO 흰우유 1L에 30% 할인을 적용하면 1680원이다. 통신사 할인을 추가 적용하면 최종 가격이 1480원이다.

가공유는 HEYROO 프렌즈우유 4종(초코·딸기·커피·바나나)을 친구(79)타임 행사를 통해 제휴카드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통신사 제휴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5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친구타임은 출퇴근시간인 매일 오전, 오후 7~9시다.

◆GS리테일,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맞아 700만불 수출의 탑 달성 수상을 했다.

GS리테일의 해외수출 실적은 2017년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2020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11월말까지 100억원을 넘겼다. 수출 첫해 대비 5년만에 50배 이상 신장한 것. 수출 품목도 2017년 40여종에서 올해 400여종으로 약 10대 확대됐으며 대상국은 유럽을 포함, 올해 파라과이,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ᄁᆞ지 축하며 28개국으로 다양화됐다.

인기 상품은 수출용으로 새로 개발된 유어스공화춘짜장면,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 등 GS25의 PB(자체상표) 상품들이며, 인터내셔널비어컵 금상에 빛나는 수제맥주 경복궁 등 차별화 주류, 먹거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갤러리아百, 올 겨울 트렌드는 패딩 조끼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크리스조이’의 패딩조끼를 선보인다. 올 겨울철 패션 트렌드로 다채로운 색감의 패딩 조끼가 떠올린 점을 반영했다.

특히 가을·겨울 시즌에는 실내외 착용이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베스트(조끼) 상품이 인기다.

크리스조이는 로고가 더해진 드로스트링 디테일로 잘 알려진 패딩 브랜드로, 다채로운 색상과 무늬가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갤러리아명품관 지사구사플러스(G.49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샴페인 매출 팡팡”…세븐일레븐, 행사 3일만에 매출 400배 급증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샴페인 행사가 진행된 지난 12월2~4일 샴페인 매출이 전주 동요일(11월25~27일)대비 무려 40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샴페인 행사보다 물량을 3배이상 늘려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3일만에 초도 물량 절반 이상이 팔려나갔다. 특히 샴페인의 정석으로 불리는 ‘도츠브룻 클래식’은 주말 동안 완판돼 지난해에 이어 항공편으로 추가물량을 긴급 공수 중에 있다.

이 밖에도 마를린먼로가 사랑한 샴페인 ‘파이퍼하이직’과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샴페인 ‘뽀므리 하트 에디션’도 준비한 물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또 F1우승 기념 삼페인으로 알려진 ‘멈 올라프’, ‘멈 로제’, ‘멈 그랑 꼬르동’ 등 유명 샴페인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며 품귀현상을 빚었다.

◆일룸,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


사진=일룸
사진=일룸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지난 5일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일룸의 이번 수상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 투자와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가구를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이룬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룸은 2017년 해외진출 이래로 2021년 기준 수출 실적이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대비 2021년 수출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