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출시 누적판매 1억봉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초시원매콤’한 맛 차별화된 특징으로 강조
이미지 확대보기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에서 2020년 1400억원으로 약 2배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간편식 수요 증가에 힘입어 1500억원대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뚜기는 매년 성장을 지속하는 치열한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올해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3월3일 신규 TV CF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에서 ‘먹방여신’ 화사가 진비빔면을 맛깔스럽게 표현해 제품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오뚜기가 직접 제작한 배사매무초 노래를 배경으로 ‘뻔했던 비빔면에 초 좀 칠게!’라는 화사의 대사를 통해 진비빔면을 표현한다. 화사는 ‘시원매콤’을 넘어 ‘초시원매콤’을 외치며 맛깔스러운 면치기를 선보인다.
㈜오뚜기가 지난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여름 비빔면 시장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기존 비빔면 한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중량을 20% 늘려 비빔면 시장 ‘업그레이드’ 붐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비빔면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리뉴얼을 선보였다.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했다. 이와 같은 차별점으로 2023년 3월 현재 누적판매량 1억봉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 비빔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진비빔면'으로 비빔면 시장을 공락한다면, '진짜쫄면'으로 쫄면시장 장악에 나선다. 그동안 쫄면은 라면 업체가 번번이 개발에 실패한 제품이었다. 분식집에서 인기 메뉴로 통하지만 튀긴 면발로는 식감을 살리기 어려워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오뚜기는 2018년 3월 ‘진짜쫄면’을 선보이며 여름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한 면발로 쫄면 식감을 구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뚜기 ‘진짜쫄면’은 분식점 쫄면에 버금가는 풍부한 건더기와 쫄깃한 면발로 호평을 받으며 여름면 시장에 안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빔면 판매가 집중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