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통산책] CJ제일제당, 고기·오신채 넣지 않은 정통 사찰식 만두 선보여 外

공유
0

[유통산책] CJ제일제당, 고기·오신채 넣지 않은 정통 사찰식 만두 선보여 外

◆CJ제일제당, 고기·오신채 넣지 않은 정통 사찰식 만두 선보여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한다.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五辛菜, 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만두다. 양배추,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등의 채소들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리고 채즙과 소금, 후추, 참기름만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은 불교 전통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2년여간 사찰 음식을 연구했다. 이를 통해 출시 전 진행된 시식회에서 사찰음식 원형에 충실한 조리법과 맛으로 호평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인근 ‘도반 승소’에서 ‘사찰식 왕교자’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사찰식 간편식을 경험 확대를 위해 사찰을 찾은 신도와 방문객에게 시식 제품을 제공하고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건강식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상㈜ 청정원, 고깃집 ‘파절이·매콤청양’ 소스 2종 출시

사진=대상㈜.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이 고깃집 소스맛을 구현한 소스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깃집 파절이 소스’, ‘고깃집 매콤청양 소스’ 2종이다. 재료 준비나 계량이 필요 없어 가정과 야외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출시한 ‘고깃집 양파절임 소스’에 신제품 2종이 더해져 육류와 함께 곁들일 소스 선택지를 확대했다.

‘고깃집 파절이 소스’는 파채에 버무리기만 하면 파절이 무침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절이 무침은 준비해야 할 재료가 많고 계량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데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 파채에서 나오는 수분까지 고려해 개발됐다. ‘고깃집 매콤청양 소스’는 청양고추의 매콤하고 알싸한 맛과 깔끔한 간장 맛을 조합했다. 구운 고기의 기름지고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 준다. 다진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마요네즈를 섞으면 디핑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오픈 1년 만에 메뉴 10만개 판매 돌파

풀무원푸드앤컬처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 내부 전경.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푸드앤컬처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 내부 전경. 사진=풀무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오픈한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이 오픈 약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수 7만5000명, 메뉴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플랜튜드(Plantude)’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조합어다. 식물성기반 메뉴로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플랜튜드’는 1만원대 안팎의 가격 설정과 파스타, 떡볶이, 비빔밥 등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해 구현했다.

1호점 대표 메뉴는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 ‘모둠 버섯 두부 강정’, ‘두부카츠 채소 덮밥’ 등이다. 1호점은 환경을 고려해 내부 인테리어에 기존 자재를 업사이클링하는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식기도 친환경 소재와 리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하고 빨대 및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풀무원은 ‘플랜튜드’ 코엑스점 1주년을 맞아 코엑스점과 아이파크몰용산점에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내달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창립 42주년 기념 앵콜 프로모션’ 진행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창립 42주년 기념 앵콜 프로모션’을 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올가는 지난 25일까지 ‘창립 42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인기 상품 1+1 행사, 일별 선착순 특가, 프리미엄 한우/한돈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제공해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올가는 창립 기념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앵콜 프로모션을 일주일간 진행한다.

먼저 베스트 상품 1+1 앵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가의 스테디셀러 제품 등을 1+1 기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앵콜 특가 기획전도 준비됐다. 참기름, 딸기잼, 돼지고기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창립 42주년을 기념한 ‘42% 이상 할인 프로모션’과 5월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신선 수산 기획전도 진행한다. 무더운 날씨에 맞춰 다양한 마실 거리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각종 신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소비자 요청에 불닭볶음탕면 재출시

사진=삼양식품.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지속적인 소비자 요청으로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한다. 2016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탕면은 불닭 맛에 마늘 풍미를 더한 걸쭉한 국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제품이다. 단종 후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수출용 불닭볶음탕면을 직접 구입하는 등 수요가 이어졌다. 삼양식품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재출시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접수된 문의글만 1000건을 넘어갔다.

재출시되는 불닭볶음탕면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불닭의 매운맛을 담은 액상스프에 진하고 깊은 국물로 만들어주는 분말스프, 그리고 걸쭉한 국물과 어울리는 쫄깃하고 굵직한 면발로 구성해 처음 출시했던 제품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불닭볶음탕면은 봉지, 용기면으로 모두 출시되며 6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1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류영석 롯데칠성음료 ESG 부문장(왼쪽 첫 번째)이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류영석 롯데칠성음료 ESG 부문장(왼쪽 첫 번째)이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제1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실종아동의 날 및 주간을 기념해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은 2007년 5월25일 한국 실종 아동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린리본 캠페인’ 실시로 실종아동 무사귀환 및 사회적 관심 제고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전문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리본 캠페인’을 시작했다. 롯데칠성음료 전국 60개 지점 3.5톤 음료 배송 영업 차량 400여대 후미에 실종아동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2기 신입생 모집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마케팅을 희망 직군으로 꿈꾸는 예비 마케터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제 마케팅 업무가 이뤄지는 과정을 압축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직 마케터를 만나 ‘현실 마케팅 교육’을 통해 참가자의 성장을 돕는 취지로 작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 10일간의 모집 기간 중 170여개 대학에서 약 800명이 지원해 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참가인원을 20명에서 60명으로, 교육기간을 4주에서 7주로 늘렸다. 각 주차별 커리큘럼도 강화했다. 마지막 주에는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기획안을 발표하고 우수 교육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학생들이 온전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인 7~8월에 열릴 예정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오비맥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프리미엄 진(Gin) '몽키47' 팝업 오픈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프리미엄 진(Gin) ‘몽키47(Monkey 47)’을 즐길 수 있는 ‘몽키 정글 팝업(Monkey Jungle Pop-up)’을 오픈한다. 서울 성수동 콤팩트 레코드 바에서 오는 6월10일까지 운영된다. ‘몽키 47’은 독일 북부 지방 ‘블랙 포레스트(Schwarzwald)’에서 자라는 브램블잎, 스프러스, 엘더플라워 등 47가지 천연 보태니컬 원료를 사용했다. ‘양보단 질’이라는 브랜드 신념 아래 특유의 풍미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한 증류기를 통해 극소량만 생산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몽키47’의 제품력과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성수동 ‘콤팩트 레코드 바’를 ‘몽키47’의 공간으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공간은 블랙 포레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보태니컬 무드에 ‘몽키 47’ 대표 아이콘인 원숭이 캐릭터를 살려 꾸며졌다. 오는 27일에는 디제잉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팝업 공간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와 ‘몽키47’을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전수하는 ‘칵테일 클래스’를 각각 30일과 내달 8일에 진행한다.

◆팔도 ‘뽀로로 과일맛젤리 쁘띠’ 판매량 60만개 돌파

사진=hy.이미지 확대보기
사진=hy.
팔도 '뽀로로 과일맛젤리 쁘띠(이하 뽀로로 쁘띠)'가 3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나들이와 외부 활동이 많아진 5월엔 전월 대비 약 180%가량 신장하고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뽀로로 쁘띠는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로 맛을 냈다. 패키지에는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적용해 어린이 선호도가 높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 크기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가량 줄였다. 한입에 먹을 수 있어 어린아이 간식으로 좋다. 10개들이 소포장 40봉을 박스로 구성해 보관도 용이하다.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 공공장소에서 간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주 소비층을 고려해 박스 뒷면에는 '칭찬스티커 부착란'을 삽입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