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1위 유업체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는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요인을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 및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등으로 분석했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개선하며 신선도 가치를 부각시켰다.
서울우유 대표 발효유인 토핑요거트 ‘비요뜨’는 꺾어 먹는 독특한 섭취 방법으로 출시했다. 맛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영양간식 겸 간편 식사 대용식으로 자리잡았다. 국산 원유를 사용한 플레인 요거트에 바삭한 식감을 살려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토핑 플레이버를 선보였다.
이규정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본부장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우유와 국산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