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2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사진=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가 한국식품연구원, 성신여자대학교와 '미래식품 소재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식품·바이오 분야의 신소재 및 신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연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대체육, 대체유, 식물성 단백질 등 각종 대체식품 소재 및 기술 연구를 통해 국내 소재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3자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미래식품 소재화를 위한 협동 연구 △식품·바이오 소재 산업 관련 연구 개발(R&D) 참여 △관련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학생 교류 지원 △연구 기술 공유 및 시설 장비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일유업, 추석 맞아 소아암 환아 위해 제품 기부
[유통산책] 롯데중앙연구소, 미래식품 소재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外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5일 이진석 매일유업 아이스크림TF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서울대어린이병원 측에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추석을 맞아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이를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3종 제품 6000개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상반기 3월 소아암 환아에게 동일 제품을 지원한 이후 올해 두번째 기부다.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 기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는데, 아이스크림은 멸균 처리한 제품이 드물어 환아들이 치료기간 중 먹기 어려운 간식이다. 이번에 기부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멸균포장된 제품으로, 매일유업은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고자 기부를 진행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맥키스컴퍼니가 ‘선양’ 소주의 홈플러스 전국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선다. 맥키스컴퍼니는 국내 최저 도수(알코올 도수 14.9도)와 최저 칼로리(298㎉)를 강조한 ‘선양’ 소주로 제로슈거 소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선양’은 출시 두달만에 초도물량 100만병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선양’은 수도권과 대전·충남을 중심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등 대형마트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번 홈플러스 전국 132개 매장에 ‘선양’ 입점을 완료하면서 전국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