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새만금개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홍두진 원스톱지원센터장, YK의 추원식 대표변호사와 조인선 변호사, 이상영 변호사, 곽노주 변호사, 이선우 군산 분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법률고문 위촉은 새만금개발청뿐만 아니라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새만금 산단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관심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최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새만금 개발사업에 중소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 직후 YK 조인선 변호사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특화 단지로 지정돼 관련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만큼, 각종 사고와 재해의 위험도가 높아 이에 대한 예방적, 처방적 법률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원식 YK 대표변호사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YK가 가진 법률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데 전사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다양한 기업 친화적 정책으로 새만금은 현 정부 들어 유례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였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새만금에 맞는 제도를 정비해 나가는 데에 법무법인 YK가 많은 법률적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