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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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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왼쪽)과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도미노피자이미지 확대보기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왼쪽)과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20일 자사의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1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은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까지 20년동안 지속해 총 16억 원을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아 315명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2006년에 처음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모든 피자의 일부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왔다.
도미노피자는 지금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에 11억5000만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해 총 37억5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우리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 자사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라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