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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기존 LF몰 내 ‘바버 브랜드관’ 운영에서, 고객 편의성 증대 및 브랜드 헤리티지의 지속 가능한 공유와 아카이빙을 위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바버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영국 본사 홈페이지의 오리지널 디자인 바탕에,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디자인으로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UI/UX를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구축해 브랜드의 130년 역사와 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면서 사용자의 쇼핑 동선을 최소화, 효율화했다.
또한 수년간 영국 본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만큼, 영국 본사와 연계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해 한국 고객들이 바버 브랜드에 대해 보다 깊고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감각적인 콘텐츠 전용 ‘Discover’ 코너를 통해 바버 재킷의 특장점, 레인부츠 관리법, 메가 스토어 소개 등 제품, 매장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바버를 즐겨 입는 사람을 포착하는 콘텐츠 ‘바버 피플’ △전세계에서 바버 라이프를 즐기는 반려견 소개 콘텐츠 ‘바버 독 어드벤처’ △5대째 이어지는 가족 기업 바버가 추구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다룬 ‘웨이 오브 라이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LF는 바버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원가입 할인 쿠폰, 카카오톡 바버 채널 친구 추가 시 공식몰 할인쿠폰 발급, 생일 축하 쿠폰 발급, 리뷰 이벤트 적립금 혜택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F 바버 관계자는 “젊은 2030대 고객들의 프리미엄 의류에 대한 니즈,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한 탐구 등의 성향과 맞물려 ‘바버’는 전통적인 컨트리웨어에서 시작해 남성, 여성, 어린이들이 도심 생활에서도 입기 좋은 옷을 함께 선보이며 더욱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웨어에 기반한 아메카지룩(아메리칸 캐주얼)이나 프레피룩 등 포멀한 스타일 외에도 최근 레인부츠, 논왁스 재킷 등 라인업을 넓혀가며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략적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상반기에는 기존 왁스 재킷 외에도 가볍고 캐주얼한 ‘논왁스’ 소재 위주의 ‘헤리티지 셀렉트’ 컬렉션, 카라 티셔츠와 반팔 그래픽 티셔츠, 레인부츠 등 여름 의류 등이 골고루 인기를 모았다.
하반기에는 한국 패션 시장의 변화와 고객 니즈를 대폭 반영해 △유니섹스, 여성용 품목 라인업 확대 △캐주얼한 ‘헤리티지 셀렉트’ 신규 품목 출시 △바버 헤리티지를 적용한 겨울 다운 아이템 출시 △바버 130주년 기념 대형 팝업 이벤트 △한국 단독 상품 출시 확대 등 기존 바버의 충성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