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선물세트 구매 시기가 빠를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1차 사전예약 기간(12/12~1/8)에는 최대 120만원, 2단계 기간(1/9~15)에는 최대 8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마트몰에서도 오프라인과 동일한 혜택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대신 최대 120만원 상당의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약 800여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는 핸드캐리형 상품과 함께 가족 먹거리 상품의 선호도가 늘어나는 트랜드에 맞춰 준비했다.
외식 물가의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간편식과 조미식품 선물세트도 지난 설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주류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상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인다.
롯데슈퍼에서도 고물가 시기에 맞춰 가성비 실속 선물세트의 구색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명절 선물을 가장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어 보편적인 선물세트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성비 실속 상품부터 이색 상품, 프리미엄 상품 등 선물세트 라인업을 다채롭게 꾸렸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