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트레일 러너가 주목한 고어텍스 신발

글로벌이코노믹

트레일 러너가 주목한 고어텍스 신발

나이키 '페사수스 트레일 5 GTX'(왼쪽)와 호카 '스피드고트 6 미드 GTX'. 사진=고어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나이키 '페사수스 트레일 5 GTX'(왼쪽)와 호카 '스피드고트 6 미드 GTX'. 사진=고어코리아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트레일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일 러닝은 산길, 숲길, 비포장도로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달리는 활동으로,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모험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올해에만 20여 개 이상의 트레일 러닝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문 장비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고어텍스는 뛰어난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갖춘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내부의 습기를 원활히 배출해 줘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어떠한 변수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러너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은 고어텍스 트레일 러닝화를 소개한다.

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 5 GTX’는 갑피와 고어텍스 멤브레인, 안감을 하나로 접착시킨 신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을 적용해 일반 러닝화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나이키 리액트 기술이 구현된 경량 폼을 신발 전체적으로 적용해 반발탄성이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한다. 재귀반사 디테일을 적용해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착용 가능하며, 발목에 커프스 디자인을 더해 아웃도어 활동 중 흙이나 파편이 신발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호카의 ‘스피드고트 6 미드 GTX’ 역시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방수, 투습 기능은 물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미드컷 디자인으로 구성돼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험준한 지형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뒤꿈치를 잡아주는 지지대와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는 토 랜드를 더해 부상 방지에 탁월하다. 반발탄성이 좋은 미드솔을 적용해 더욱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살로몬의 ‘XT-6 GTX‘는 뛰어난 방수력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되어 장시간 착용은 물론, 젖은 지면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어퍼에 돌이나 흙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클로즈드 메쉬 구조를 적용했으며, 쉽게 풀고 조일 수 있는 퀵 레이스를 신끈으로 적용해 사용감을 높였다.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웃솔을 적용했으며, 오솔라이트 인솔을 더해 쾌적함을 배로 높였다.

머렐의 ‘스피드 아크 매티스 GTX’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거친 트레일 환경에서도 쾌적하며,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미끄러운 지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접지력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쿠셔닝과 추진력을 선보이는 미드솔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생분해 기술로 악취를 케어할 수 있는 소재를 신발 내부에 더했으며, 퀵 레이스를 신끈을 적용해 쉽고 빠르게 탈착용 가능하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지면의 고도와 환경의 변화가 다분한 트레일 러닝의 특성상 장비 선택은 곧 퍼포먼스와 직결된다. 울퉁불퉁한 지면환경에서 발을 내딛으며 안정적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신발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발 내부에 찬 땀으로 산길을 오르내릴 때 발생하는 마찰로 인한 물집 및 쓸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투습 기능의 소재를 적용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