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hy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회사 주요 브랜드 판매량에 따라 적립된 후원금으로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굿피플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약 한 달 반 만에 조성됐다. 기간 중 hy 대표 제품 ‘윌’ 4종 1억 병,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 XO’가 250만 병이 판매되며 총 2275만 원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제품별 적립 목적에 맞춰 사용된다. 윌 판매 적립금은 국내 소아 위장희귀질환 및 암 환아 치료에 활용되며, 야쿠르트 XO 판매로 모인 금액은 영양공급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동 치료식 지원에 쓰인다.
임승우 hy 유제품CM팀 담당은 “많은 고객의 선택이 선한 영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